종단예식
솔거와 천진
대종교 봉안 천진(天眞)
단군 영정을 종단에서는 한배검 천진, 줄여서 천진(天眞)이라 부른다. 신라 진흥왕 때 명화가 솔거(率居)가 원본대로 그려 전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동사유고(東事類考)>에 의하면, 솔거는 두메산골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여 그림공부를 하고져 하였으나, 너무도 가난하고 두메산골에 살았기 때문에 스승이 없어 배우지도 못하고 끝내 성공할 길이 없었다. 그러나 뜻을 굽히지 않고 산에 나무를 하러 가서는 칡뿌리로 바위에 그림을 그리고, 들에 나가 밭을 맬 때면 호미 끝으로 모래에 열심히 그림공부를 하면서 밤낮없이 명화공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하고 진심으로 한배검께 빌었다.
이렇게 공부하고 빌기를 1년이 지나 어느날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서 말하기를, "나는 신인 단군이다. 네 지성이 이 신필(神筆)을 주도록 느끼게 하였노라"하고는 사라졌다. 그는 이내 황홀히 감격하고 감읍하여 더욱 열심히 공부하니 유명한 화가로 대성하였다. 솔거는 한배검의 은덕에 감복하여 꿈에 뵈었던 단군어진을 그렸다고 한다.
고려 평장사(平章事) 이규보가 제찬(題贊)한 시에 "고갯마루 밖의 집집마다 있는 한배검 모습(神祖像)은 그 무렵 거의 절반이 저 더없이 뛰어난 명인(솔거)의 작품(嶺外家家神祖像 當年半是出名工)"이란 기록이 있다.
홍암대종사와 천진
강원도 명주 석병산에서 왔다 하며 노인은 큰 키에 흰 눈썹은 말총같이 억센 것이 위로 치켰고, 걸걸한 음성으로 성명은 고상식(高上植)이요, 공공진인(空空眞人)이라고도 부르며, 자신의 천수는 아흔아홉인데 이 보물을 전해받을 사람이 나오지 않아서 네 해를 더 살면서 기다리다보니, 103세나 되었다고 말하였다.
공공진인은 황금빛 비단에 싼 아주 오래된 초상화 한폭을 전하면서 "내 집에서 대대로 모셔온 천진이요. 이 초상화는 신라의 명공 솔거가 그려서 지금까지 전해온 유일본이니 잘 모시도록 하시오."하고는 일어선다. 대종사는 "이 밤중에 어디를 가실려고 일어서십니까?"하고 붙들며 만류하였으나, 가야 한다고 기어이 나가더라는 것이다. 그러나 대종사께서는 그 진상 여부를 몰라 모시지 않고 있었다. 그 후 어느날 대종사의 꿈에 한배검께서 현몽하셨는데, 공공진인이 전한 그 초상화대로의 모습이시며, 눈부신 광채를 발하시고 그윽한 향기가 자욱했다. 이윽고 한배검께서는 미소 지으시면서 "무엇을 머뭇거리느냐, 나를 모시어라. 그러면 마음마다 평화요, 집집마다 경사요, 나라마다 영광이 오리라"하시는 것이 아닌가! 대종사께서는 이 영몽(靈夢)을 얻으시고 그 당시 유명한 지백련 화백에게 그대로 모사케 하여 경술년(1910) 8월 21일에 천진을 시봉(始奉) 하였다.
이 천진은 강호석(姜湖石) 도형이 대종교 남도본사에 봉안하여 오다가 지금은 충남 부여 장하리 단군전에서 봉안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서는 이 천진을 사본으로 하여 숨겨 모시거나 가슴에 품고 다니면서 왜적의 탄압으로 갖은 역경을 거치면서도 대종교만을 신봉하고 조국광복을 위하여 신명을 바쳐왔다.(일석 백남규(白南奎) 대형 증언)
대종교와 천진
개천 4433년(1976)년 6월 14일에는 문화공보부 장관으로부터 <문화 1740∼8790호>로 대종교 천진이『국조단군 표준성상』임이 심사 승인되었고, 또 1976년 12월 28일에는 <문화 1740∼19226호>로서 단군 천진을 성상 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심의사항대로 제작되었음을 확인하고『대종교 총본사에서 제작한 것만을 존중키로 확인함』이라는 국조성상 제작 확인서를 받았다.
선의식의 뜻
선의식의 "선(示亶)"자는 "제사지낼 선"자이니 한얼님(하느님)께 제사 지내는 제천의식(祭天儀式)을 말한다.
선의식의 역사
한배검께서는 서기 전 2457년 전 상원갑자(上元甲子)년에 하늘을 열어 천부삼인(天符三印)을 가지고 네 신령(풍백·우사·운사·뇌공)을 대동하여 이 땅에 내려오셨다. 흩어져서 어렵고 어둡게 살던 삼천단부(三千團部) 백성들이 모여들어 가르침을 받으며 다함께 하늘에 제사를 받들었고, 단기 51년 무오(戊午)년에 "강화 마니산"에 제천단(祭天壇)을 쌓고 3년 뒤인 개국 54년(辛酉) 3월에 손수 천제를 올리시었으니 이는 다 사람으로서 근본을 갚고(報本), 은혜에 보답(報恩)하는 본[垂範]을 보이신 것이며 이 제단을 참성단(塹城壇)이라 하며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마니산에 올라 천제를 드리는 행렬이 끊이지를 않는다.
개천절은 한배검께서 열어 주신 개천·개국일(開天·開國日)로서 예로부터 10월 3일을 상달상날이라 높여 부르며 이 날을 기리어 거족적으로 한배검(하느님)께 제례를 드리고 춤과 노래로 대축제(國中大會)를 벌리어 국민대단합(國民大團合)의 계기로 삼았다. 부여에서는 이를 영고(迎鼓)라 하고 "예"와 "맥"에서는 무천(舞天), 마한과 변한은 계음(契飮), 고구려는 동맹(東盟), 백제는 교천(郊天), 신라와 고려에서는 팔관회(八關會)라 하여 역대(歷代)로 제천의식이 계승되었다. 이에 따라 경천숭조(敬天崇祖)와 충효(忠孝)사상을 심어 왔으며 민족 고유의 정통윤리를 확립하고 근본을 갚는 예절을 전수하여 왔다.
그런데 고려 시대 중기부터 외래문물의 유입과 몽골의 침략으로 거족적인 민족의식이 흐려지고 우리의 전통문화와 의식이 민속 내지 민간 신앙으로 숨어 들어 조선조를 거치는 동안 고삿날이라 하여 겨우 그 잔영을 유지하였었다. 이러하기를 700여 년에 급기야 나라마저 망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바록 나라는 잃었어도 정신은 아직 살아 있으니 우리의 얼을 되찾고 주체성을 회복하려면 우리의 뿌리를 찾아 정통신앙으로 한배검께 하나로 귀일(歸一)하는 길만이 겨레와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 이러한 구국일념(救國一念)으로 홍암대종사께서는 개천 4366(1909)년에 대종교를 중광(重光)하였다. 동시에 우리 겨레의 가장 뜻깊은 명절인 개천절을 복원시켰고, 민족 고유의 천제의식도 되살려 선의식이라 새로 이름하여 현재까지 보전하여 왔다.
선의식의 용어
대종교에서는 해마다 개천절을 비롯한 4대 경절 때 아침 6시에, 천진(天眞)을 모신 천진전(天眞殿, 교궁)에서 <홀기(笏記)>에 따라 선의식을 행한다.
<홀기>란 선의식을 거행하는 순서와 절차 및 제물의 배치를 적은 글로서, 이 <홀기>에 따라 제사를 봉행하는 예원(禮員)들이 질서 있고 엄숙하게 제례(祭禮)를 행한다.
- 1. 예원(禮員):제사를 받드는 위원
- 주사(主祀) - 선의식을 주관하는 제사장.
- 전의(典儀) - 선의식을 주도(主導)하는 위원으로서 도식(導式)이 홀기를 읽어 예원을 부르면 읍례(揖禮)로써 그 예원을 인도한다.
- 도식(導式) - 홀기를 읽어 나가면서 예원과 참사하는 사람을 인도하는 예원이다. 사회자와 같다.
- 봉향(奉香) - 주사에게 천향(天香)을 받들어 올리는 예원이다.
- 봉지(奉贄) - 세 사람이 세 가지 제폐(祭弊)인 곡지(穀贄-오곡), 사지(絲贄-비단), 화지(貨贄-화폐)를 주사에게 전해 올리는 예원이다.
- 봉찬(奉餐) - 일반 제물(祭物)인 천수(天水), 천래(天來), 천과(天果), 천반(天飯), 천탕(天湯), 천채의 여섯 가지 천찬(天餐)을 주사에게 전해 올리는 예원이다.
- 주유(奏由) - 주사 왼편에 나아가 꿇어앉아서 주유문을 봉독하는 예원이다.
- 주악(奏樂) - 노래를 주도하는 예원이다.
- 원도(願禱) - 기원, 기도하는 예원을 말한다.
- 2. 제폐(祭幣):신폐(神幣)라고도 하며 한배검께 올리는 폐백이다. 제폐는 곡지(오곡), 사지(천-비단), 화지(돈)의 3가지로서 곡식, 천, 돈의 3가지는 인간의 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물건임으로 항상 이것을 내려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더욱 풍족하게 주실 것을 기원하는 뜻이다.
- 곡지(穀贄) - 벼, 보리, 조, 기장, 콩의 5가지 곡식을 겉곡식대로 정결하게 골라서 각각 3·3홉을 기준으로 봉지에 넣어 한 제기(祭器) 안에 한 묶음으로 담아 올린다.
- 사지(絲贄) - 삼베, 무명베, 명주(비단)를 각각 3자 3치씩 종이 띠로 묶어서 한 제기에 담아 올린다.
- 화지(貨贄) - 새 돈을 3·3수로 정성 들여 싸서 제기 안에 담아 올린다. 3·3수는 예컨대 33,300원과 같은 것이다.
- 3. 제물(祭物):제상에 올리는 제수(祭需) 물자로 다음과 같다.
- 천수(天水) - 정결한 정화수 한 그릇으로서, 이른 새벽[子正] 첫번 뜨는 샘물을 받아 쓴다.
- 천래(天來) - 한울로부터 왔다는 뜻으로 밀(小麥)을 가리킨다. 밀은 가을에 심어 겨울과 봄을 지나서 여름에 여물어 거두게 되니 4계절의 정기를 타고난 곡식이다. 밀 5홉 가량을 백지로 만든 봉지에 넣어 그릇에 담아 드린다.
- 천과(天果) - 배(梨)는 과실의 원조(元祖)로서 과종(果宗)이라고 하며 옥유(玉乳), 밀부(密父)라고도 부른다. 처음 한밝메(백두산)에서 났으며 나무가 원체 크고 잎은 아주 넓어서 한울을 가릴 정도이며, 그 과실은 사람이 들기에 힘들 만치 컸다고 한다. 그 과실을 쪼개면 속이 눈같이 희고 맛은 꿀같이 달고 이를 먹으면 오래 산다는 것이며, 속이 차 있으므로 쾌과(快果)라 한다. 배 3개를 드린다.
- 천채(天菜) - 채나물로서 고사리나물을 이름한다. 오직 고사리 한 가지만을 살짝 데쳐서 놓되 소금이나 조미료를 일체 가하지 않는다. 일명 궐채(蕨菜)라 한다.
- 천반(天飯) - 고시씨(高矢氏)가 처음 밭에 심었다 하여 선미( 米)라고 한다. 덜 찧은 쌀(米)과 덜 여문 쌀, 변한 쌀, 싸라기는 가려서 버리고 깨끗한 멥쌀로 정하게 밥을 짓나니 옥식(玉食) 또는 백반(白飯)이라 한다.
- 천탕(天湯) - 해채탕(海菜湯)으로 동채(東菜)라고도 한다. 본시 동해 바다에서 나는 것으로 빛깔은 진한 청색이며 맛은 달고 부드럽다. 고시(高矢)님이 채취해서 탕을 지었으며 뒷사람이 말하는 감곽(甘藿) 즉 미역국으로서 소금 등 일체의 조미료를 가하지(쓰지) 않는다.
- 4. 제구(祭具):제기(祭器) 및 제품(祭品)으로 제사에 쓰이는 여러 가지 기구를 말한다.
- 천수(天水) - 정결한 정화수 한 그릇으로서, 이른 새벽[子正] 첫번 뜨는 샘물을 받아 쓴다.
- 천래(天來) - 한울로부터 왔다는 뜻으로 밀(小麥)을 가리킨다. 밀은 가을에 심어 겨울과 봄을 지나서 여름에 여물어 거두게 되니 4계절의 정기를 타고난 곡식이다. 밀 5홉 가량을 백지로 만든 봉지에 넣어 그릇에 담아 드린다.
- 천과(天果) - 배(梨)는 과실의 원조(元祖)로서 과종(果宗)이라고 하며 옥유(玉乳), 밀부(密父)라고도 부른다. 처음 한밝메(백두산)에서 났으며 나무가 원체 크고 잎은 아주 넓어서 한울을 가릴 정도이며, 그 과실은 사람이 들기에 힘들 만치 컸다고 한다. 그 과실을 쪼개면 속이 눈같이 희고 맛은 꿀같이 달고 이를 먹으면 오래 산다는 것이며, 속이 차 있으므로 쾌과(快果)라 한다. 배 3개를 드린다.
- 천채(天菜) - 채나물로서 고사리나물을 이름한다. 오직 고사리 한 가지만을 살짝 데쳐서 놓되 소금이나 조미료를 일체 가하지 않는다. 일명 궐채(蕨菜)라 한다.
- 천반(天飯) - 고시씨(高矢氏)가 처음 밭에 심었다 하여 선미( 米)라고 한다. 덜 찧은 쌀(米)과 덜 여문 쌀, 변한 쌀, 싸라기는 가려서 버리고 깨끗한 멥쌀로 정하게 밥을 짓나니 옥식(玉食) 또는 백반(白飯)이라 한다.
- 천탕(天湯) - 해채탕(海菜湯)으로 동채(東菜)라고도 한다. 본시 동해 바다에서 나는 것으로 빛깔은 진한 청색이며 맛은 달고 부드럽다. 고시(高矢)님이 채취해서 탕을 지었으며 뒷사람이 말하는 감곽(甘藿) 즉 미역국으로서 소금 등 일체의 조미료를 가하지(쓰지) 않는다.
선의식의 식순
- ①개의식(開儀式) - 선의식의 시작. 도식(導式)이 개의를 선포하고, 홀기를 들고 소리를 가다듬어 부른다.
- ②전폐식(奠幣式) - 한배검께 올리는 폐백식으로 곡지(다섯 가지 곡식), 사지(세 가지 옷감), 화지(세 가지 돈)를 받들어 올린다.
- ③진찬식(進餐式) - 천찬을 드리는 것으로서 일반 제물인 천수, 천래, 천과, 천반, 천탕, 천채의 여섯 가지를 올린다.
- ④주유식(奏由式) - 한배검에게 그간에 있었던 일을 고하고 한배검의 은덕에 감사하는 고유문을 봉독한다.
- ⑤주악식(奏樂式) - 천악(天樂)을 연주하여 올림으로써 한배검을 기쁘게 한다.
- ⑥원도식(願禱式) - 한배검을 찬양하고 그 은덕에 감사드리고 소망을 기원하는 기도식이다.
- ⑦사령식(辭靈式) - 한배검께 인사드리고 물러감을 뜻하며 봉향하고 네 번 절한다.
- ⑧폐의식(閉儀式) - 선의식의 모든 절차가 끝났음을 선포하고 차례로 물러간다.
각사(覺辭)
대종교인들이 늘 외우는 <각사>는, 한배검의 사랑을 받는 가운데서 밝은 깨달음으로 더욱 바르게 잘 살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신앙이 없을 때에는 우주를 누가 보호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자신의 활동으로 살아가는 것만 압니다. 신앙을 가지면 한얼의 존재를 알게 되고, 사람의 일거일동을 하늘이 살피며 착하면 복을 주고 악하면 재앙을 내리는 참이치를 깨닫게 됩니다. 만일 잠시라도 자신의 마음을 속일 경우 하늘에 죄를 지어서 벌을 받을까 두려워 하게 됩니다. 이때 <각사>를 외우므로써 스스로 반성하여 허물을 고쳐 착함에 나아가고 화를 돌이켜 복이 되도록 비는 것입니다.
내용을 풀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화와 교화와 치화의 자리를 한 몸으로 차지하사 우주의 만유를 주재하시는 한배검이시여, 까맣게 높은 자리에 계시사 한얼에서 인간 만사를 보고 듣고 낳고 기르고 살리시는 한배검께서 언제나 제게 내려 계시옵고 다함없는 행복을 언제라도 주십시오!"
◇ 각사(깨닫는 말씀) ◇
"신령재상 천시천청 생아활아 만만세강충"세 검 한 몸이신 우리 한배검이시여, 가마히 위에 계시사 한으로 듣고 보시며, 낳아 살리시고 늘 나려주소서!
밀고(密誥)
<밀고>3장은 개천4373년(1916) 1월 10일 홍암대종사께서 한배검의 말씀을 묵시로 받으신 주문입니다. “입으로 외울 뿐이요, 그 뜻을 억지로 해석하고자 하면 한얼의 큰 벌을 받는다(강해신극)”고 이르셨기에, 수도할 때나 평소에 교인들이 정성껏 염송합니다. <밀고>는 50자로 된 ‘대길상밀고(크게 길하고 상서로움을 부르는 주문)’, 31자로 된 ‘정신밀고(몸을 정결하게 하는 주문)’, 32자로 된 ’정경밀고(주위환경을 정결하게 하는 주문)’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밀고 ◇
- 대길상밀고(大吉詳密誥)∼ 크게 길하고 상서로움을 부르는 주문
- "위 장관료아 날매료자아 마데지불애 파내유검 배달구모 아즉가시니 하둔항라도 부조실 쥬기심하쇼 불전이 각합급이 오라" (강해신극)
- 정신밀고(淨身密誥)∼ 몸을 정결하게 하는 주문
- "문읍손날시 불증 증이시사시사 토권호슈알자 이근몰 시사시사 불전이 오라" (강해신극)
- 정경밀고(淨境密誥)∼ 주위환경을 정결하게 하는 주문
- "파내유 슈대구 한할 어류배류 일목슈등 량방위영 아읍금쵸 파내유 시지이 오라" (강해신극)
대종교 5대 종지와 5대 의무
- 5대 종지 : 교인으로서 준행해야 할 5가지 기본 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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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봉천신(敬奉天)
1. 공경으로 한얼님을 받들 것∼ 인물의 본원을 아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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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영성(誠修靈性)
2. 정성으로 성품을 닦을 것∼ 인생의 본심을 찾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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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합종족(愛合種族)
3. 사랑으로 겨레를 합할 것∼ 인세의 평화를 얻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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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이복(靜求利福)
4. 고요함으로 행복을 구할 것∼ 인간의 자유를 누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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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산업(勤務産業)
5. 부지런함으로 살림에 힘쓸 것∼ 인류의 문명을 넓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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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의무 : 교인으로서 지켜야 할 5가지 의무사항이다.
- ①교규(敎規)를 잘 지킬 것.
- ②교리(敎理)를 늘 공부할 것.
- ③교인(敎人)을 널리 천거할 것.
- ④경일(敬日)을 정성껏 지킬 것.
- ⑤천곡(天穀) 또는 성금(誠金)을 정성으로 올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