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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교인물

"대종교, 하늘 땅 사람"이 하나 되는 생명의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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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 신팔균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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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팔균(申八均, 1882.5.19~1924.7.2)

호는 동천(東川)이다. 충북 진천(鎭川)에서 출생했다. 1902년 육군무관학교를 졸업, 육군 참위(參尉)로 임관하여 1907년 정위(正尉)로 진급, 강계진위대(江界鎭衛隊)에 근무하던 중, 일제의 강압으로 대한제국군이 해산되자, 통분한 나머지 고향 진천군으로 가 이월청년학교(梨月靑年學校)를 세우고 청년교육에 열중하였다.

1910년 일제강점으로 만주에 건너가 독립운동에 진력하고, 1911년 대종교의 중광단에 가입 , 1918년 대종교인 유동열(柳東說)·여준(呂準)·김동삼(金東三) 등이 기미(己未)독립선언의 전주곡이라 할 수 있는 무오(戊午)독립선언서를 발표, 1919년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에 가담하여 지청천(池靑天)·이범석(李範奭) 등과 같이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 교관에 취임, 독립군 양성에 주력하다가 1922년 통의부(統義府)의 군사위원장이 되어 일본군과 수십 차례 교전함으로써 독립군의 사기를 높였다. 1924년 7월 독립군의 훈련요새지인 흥경현(興京縣) 왕청문(旺淸門) 2도구(二道溝) 밀림 속에서 무관학교 생도들과 독립군의 합동군사훈련 중 일본군에 매수된 장쭤린군[張作霖軍]의 습격을 받고 적의 흉탄에 맞아 죽었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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